㈜오픈(대표 홍성철)이 지난 5월 총괄 쉐프로 미슐랭 스타 출신 토니정 쉐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픈은 도쿄등심, 갓포서울, 쉐프의 정육점 등 F&B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기업이다.

총괄 쉐프로 영입된 토니정 쉐프는 6월 도쿄등심 포레스트 광교점 오픈과 함께 자신만의 미슐랭 노하우를 더한 도쿄등심 스페셜 코스를 선보였으며, 도쿄등심 메뉴 개발 및 ㈜오픈의 새로운 외식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토니정 쉐프는 미슐랭 스타와의 인연이 깊다.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Le cirque의 총부주방장을 역임, 프랑스 파리에서 르꼬르동 블루 그랑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프랑스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L'Atelier de Joel Robuchon과 덴마크 코펜하겐의 World Best Restaurant 'NOMA'에서도 근무했다. 또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했다.

㈜오픈 관계자는 "토니정 총괄 쉐프를 영입하면서 도쿄등심 메뉴에도 특별함이 더해졌다. 도쿄등심 포레스트의 경우 스페셜 코스(C 기준)에 워터에이징 한우와 함께 한입요리 3가지, 제철생선 세비체와 부르생치즈로 속을 채운 연어 룰라드, 톳과 미나리 오일로 맛을 낸 통영산 바지락 죽, 새우살과 두부로 속을 채워 스팀 조리한 호박꽃과 구운 가리비관자, 오이&사과 가스파쵸와 복분자 호두분태, 마늘 표고밥&한우 들깨 된장국, 디저트로 구성되어 미슐랭 스타 코스 요리를 방불케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니정 총괄 쉐프는 "간혹 도쿄등심이라는 이름 때문에 오해하는 분들도 계신데 도쿄등심은 원칙적으로 한우만을 사용하며, 한식과 프렌치 스타일의 일식을 퓨전한 글로벌 메뉴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도쿄등심 포레스트에선 그동안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한우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실제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정직한 요리로 고객들에게 기쁨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